가족의 달인 5월의 끝자락, 오마이사이트 식구들은 지친심신을 달래고자 '힐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워크샵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힐링에 가장 어울리는 곳은 어딜까 고심을 하다가, 선택한 곳은 바로 '유명산 휴양림' 역시 힐링에는 자연속에서 즐겨야 제대로라는 생각에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우리 식구들은 워크샵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첫 워크샵이라 노느라 너무 즐거워 유명산휴양림에 도착하기 전까지 사진을 한장도 안찍는 일을 저질러버렸네요..
결국 남는건 사진인데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가장 지루한 버스안의 이동시간을 즐기는 법은 당연 게임이겠죠? 물론 이번 워크샵에서도 게임은 했습니다.
이렇게 상품을 받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도착예정시간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우승자는 아니라 용운과장님이랑 영님
일단 도착했으니 빠질수 없는 단체샷 한컷!!!~^^
드레스코드 분명 흰티에 청바지였는데 아닌사람들 반성합시다!ㅎㅎ
사진찍고 급격히 방황하는 오마이식구들. 난님은 뭘보고 놀란걸까요?
김밥이겠죠? 대권님 배는 아니겠죠?
점심은 김밥타임~ 여기 미녀삼총사분들 계시고
대표님은 햇빛을 멋있게 받으며 드시고계시네요
하지만 김밥은 원래 이렇게 내츄럴하게 먹는게 제일 맛있죠~ 김과장님이 제일 맛있게 드시네요
오마이식구들은 점심먹고 계곡파와 산행파로 나뉘어 간단한 산책을 떠났습니다.
저는 산행파라서 계곡파 사진은 없다는게 아쉽네요
산행을 하며 촬영한 멋진 풍경사진들 잠시만 감상해보죠!~
나무가 정말 울창한 숲이네요 햇빛도 막아주고 바람도 솔솔~ 아주 시원했습니다.
꽃잎이 떨어져 물이랑 같이 흐르른게 아주 이뻤던 도랑... 하지만 제 수전증이 다 망쳐버렸네요 ㅠㅠ
정상으로 가는길과 일반길의 갈림길.우리 오마이식구들은 정상로로는 눈길도 안주고
일반길로 걸어갔습니다 ㅎㅎ
소박하게 피어있는 이름모를 들 꽃~
산책로에 있는 다리의 난간이 숲과 어우러져 굉장히 이쁜 풍경을 자아내고있네요^^
바닥이 다 보이는 계곡!!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보니 제 마음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역시 산책중에 빠질 수 없는 단체컷! 실장님 선글라스쓰니 멋져요~
다들 웃고계시지만 사실은 지쳐서 앉은김에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ㅎㅎㅎ
그렇게 산책을 끝내고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본격적인 워크샵 게임을 시작!!!
(이곳은 우리 오마이사이트가 접수한다!!)
예정된 게임을 하기위해 다들 비장한 각오로 삼삼오오 모이고 있네요~~
네트만 보면 솟구치는 남자들의 족구본능!!
개발팀과 잡팀으로 나뉘어 한판승부!!! 어느팀이 이겼을까요?ㅎㅎ 힌트는 팀 이름에 있습니다~
남자들은 족구를 여자들은 그늘을!~~
초상권이 있는 현정씨~
본게임을 치루는 모습들. 사진만 봐도 얼마나 치열하게 했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역동적이네요
날도더운데 다들 엄청 열심히!
단체 게임 중간에 진행되었던 신발날리기 개인전! 대표님께서 발군의 실력으로당당히 1등을 하셨네요~^^
그렇게 다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정비 후 에 무한리필 바베큐파티를 즐겼습니다..만.....
또 남긴 사진이 없다는 슬픈사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다 같이 모여 먹었던 바비큐,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들 바빠서 다 같이 모여 회식하기도
어려운데 모든 회사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서 식사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진행된 슈퍼스타 오마이! 다들 굉장한 열창들을 보여줬는데요
다들 숨겨둔 엄청난 노래실력들을 가지고 계셨다는 사실~
가창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끼도 보여준 우리 오마이식구들!
업무 뿐만 아니라 가무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사람들인걸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귀가길에 점심을 먹으려 들어간 잣칼국수 집 들어가자 마자 잣볶는(?)기계가 있었습니다.
지난 70년대가 연상되는 느낌의 기계 신기신기~
기본반찬과 식전메뉴로 나온 녹두전 묵은지와 녹두전만으로도 훌륭한 식사가 될 만큼 맛있더라구요!
다들 화기애애하게 음식을 기다리는 모습들... 현정씨 혼자서만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나요
엄청 심각한 모습이시네요.
그렇게 나온 잣 칼국수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확실히 갈렸네요.
저는 심심하고 고소한게 맛있었습니다^^
슬슬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폭풍흡입하고 계신 경열님 난님 지혜님~ㅎㅎ
그 모습을 지켜보고계신 아직 음식안나온 승훈님 ㅠㅠ
다들 식사를 하고 꿀주말을 보내려 해산했네요.
그렇게 우리 오마이사이트의 2013 하계 워크샵은 끝이 났습니다. 물좋고 공기맑은 곳에서 즐겁게 게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힐링'이라는 주제에 아주 딱 맞는 워크샵이 되었네요.
회사직원들의 단합은 덤으로 얻어지는 선물이겠죠?
다음이 매우 기다려지는 정말 즐거운 워크샵이었습니다.^^